안녕하세요, 저는 28년 경단녀로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아들이 이제 출근을 하게 되면서 저도 뭔가 새로운 일을 해볼까 고민 중이에요.
남편이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사복과에 입학하면 수업료가 면제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남편은 제가 공부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그냥 운동이나 영어 공부를 하라고 하네요.
50대 중반에 알바를 구하기도 힘들 것 같고, 베이비시터를 해볼까도 생각 중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격증 취득이 목표라면 학점은행제를 추천해요. 저도 온라인 수업으로 사복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만약 시터를 고려하신다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 돌보미 프로그램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저희 집에 오시는 돌보미 선생님은 6년째 오시는데, 매우 성실하게 일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