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명절에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 큰집에 가게 되어 긴장이 되네요ㅎㅎ
저희 집에서는 첫 명절에 한복을 입고 가는 게 예의라고 하는데,
요즘은 한복 대신 단정한 옷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시댁은 실용적인 분위기라 한복을 입으면 부담스러워 하실까 걱정이 되네요.
처음 가는 자리라 더 조심스러워요ㅠㅠ
혹시 여러분은 시댁 큰집 첫 방문 때 한복을 입으셨나요?
아니면 깔끔한 원피스나 세트정장 정도로도 괜찮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요즘에는 정장 입고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복을 입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 것 같고,
결혼식 당일이 아닌 이상 새댁이라고 해서 꼭 한복을 입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깔끔한 정장차림이면 충분할 것 같고,
첫 방문이라면 한복이 좋을 수도 있지만,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단정하게 입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