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은 제가 만든 점심메뉴를 소개해 볼게요. 치즈 토스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치즈가 녹아 매우 촉촉한 겉바속촉의 대명사입니다. 치즈와 토마토, 양파가 들어간 베이직한 고소한 맛의 토마토 치즈토스티입니다. 한국에서는 햄치즈 토스트라고 하면 식빵에 달걀, 햄, 치즈가 들어간 이삭토스트 같은 스타일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토스티라 하면 식빵에 버터를 발라 안에 치즈를 넣고 그릴에 눌러서 먹는 샌드위치를 뜻합니다. 아마 한국에서는 그릴드 샌드위치나 파니니와 비슷한 개념이겠죠. 레시피나 만드는 방법은 주부라면 눈짐작으로 다 하실 수 있을 텐데, 대부분 실수하는 포인트는 버터를 바른 빵 면이 그릴면에 닿게 하는 것입니다. 빵은 냉동실에서 꺼내어 해동 없이 버터를 고루 바르는 것이 더 바삭하게 만드는 팁입니다. 속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최대한 잘게 하고 물기 없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속재료는 불고기, 닭고기 먹고 남은 갈비도 괜찮고 소세지도 좋습니다. 비온다는데, 더위가 이제 물러가겠죠. 모두 맛있는 점심시간 되세요.



댓글에서는 이 레시피를 시도해본 경험을 공유하며, 간단한 재료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특히 버터 바르는 팁이 유용하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