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급하게 장을 보고 카레를 만들어봤어요.
마트에 현금 만원을 들고 가서 우유, 고형카레, 베이컨을 사왔는데,
사실 돼지고기를 사려다 예산이 초과돼서 베이컨으로 바꿨답니다.

베이컨은 그냥 먹으면 짜고 걱정되는 성분이 많아서,
뜨거운 물로 한번 끓여서 불순물을 제거했어요.
당근, 양파, 감자를 잘게 썰어 넣고,

모든 재료가 노릇노릇하게 볶아질 때까지 기다린 후,
카레 물을 부어주면 완성!
밥 위에 카레와 계란 후라이를 올려서 맛있게 드시면 돼요.

오늘 산 우유는 녹차라떼에 넣어 얼음과 함께 즐겼는데,
부드럽고 달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요리하는 과정이 정말 생생하게 느껴져요! 베이컨 카레 레시피가 간단하면서도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