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이 다가오니 집밥 모드로 돌아가려는 마음이 드네요.

냉장고가 풍성해져서 아침은 간단한 수제버거로 시작했어요.

낮에는 스타필드에 잠시 다녀오고, 베이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역시 남이 해준 음식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녁은 오랜만에 반찬 모드로, 여러 가지 반찬과 국도 만들고 오리도 구워봤어요.

하지만 딸아이가 좋아하는 낫또를 사줬더니, 반찬은 필요 없고 낫또랑 밥 한 공기로 뚝딱 해치우더라고요.

오늘도 물멍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예정이에요.


댓글들에서 반찬들이 맛있어 보인다는 반응이 많았고,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한 모습이 돋보였어요.
베이글 가게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고, 다른 맛집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답니다.
다들 바쁘게 지내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