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더서울병원 손가락에서 딸깍 소리? 방아쇠수지증 의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더서울병원입니다.

아침에 손가락이 잘 안 펴지고, 움직일 때 딸깍 소리가 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방아쇠수지증’을 의심해보세요.

방아쇠수지증은 손가락을 구부리고 펼 때 힘줄이 걸리는 듯한 증상이 특징입니다. 통증과 함께 손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이 질환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이 지나는 통로에 염증이나 두꺼워짐이 생겨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손가락을 구부릴 때 딸깍하는 소리,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한 느낌, 손가락을 펼 때 힘을 줘야 하는 느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엄지손가락, 약지, 중지에 많이 발생하며,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에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방아쇠수지증은 과사용, 염증성 질환, 연령과 성별에 따라 발생할 수 있어요. 초기 증상에는 휴식과 손가락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고,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도 가능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손가락에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지 않기, 스마트폰 사용 시 손바닥 위주로 터치하기, 손목과 손가락의 스트레칭을 자주 하기 등이 있어요. 증상이 반복된다면 초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신호라도 무시하지 말고 손가락 건강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