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날에는 어묵탕이 제격이죠! 외식은 잘 안 하고 배달도 거의 하지 않는 집밥녀인 저는 오늘도 정성껏 밥을 해봤어요. 브로콜리를 데치고, 포항초를 무쳐서 제주 갈치를 구워봤습니다. 잡곡밥도 바닥만 살짝 눌어지게 지었고, 무에 멸치 육수팩으로 육수를 내서 어묵과 다시마를 넣고 끓였어요. 마지막에 우동면과 파를 넣어 마무리했답니다. 오늘 저녁은 어묵탕, 갈치구이, 아이들 김치, 오이무침, 송화버섯구이, 시금치나물, 메추리알 장조림, 브로콜리 초장, 고추장아찌로 풍성하게 차렸어요. 국그릇에 우동면과 함께 담아주니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간식으로는 군고구마와 태주단감을 준비했는데, 군고구마는 남은 걸 야식으로 먹을 것 같아요. 내일은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니, 모두 따뜻하게 입으세요!


















댓글에서는 어묵탕 레시피가 유용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특히 비 오는 날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는 분들이 많았고, 각자 집에서 해먹는 방법도 공유하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