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이라 그런지 밀가루와 단 음식이 자꾸 땡기네요.
점심에는 역곡에서 소담을 실컷 먹고, 저녁은 개봉에서 소한판을 즐길 예정이에요.
내일 점심은 고척에 가고, 토요일에는 고척축제에서 막걸리와 파전을 먹고 저녁에는 여의도 불꽃놀이를 보며 라면과 치킨을 먹으려 해요.
이러다 가을이 끝나기 전에 살이 두 배로 찌겠어요.

살이 찌니까 점점 귀찮아지고, 카페에 글 쓰는 것도 더디고 하기 싫은 것들이 많아지네요.
10월에는 정신 차리고 아침 조깅도 다시 시작하고 식단 조절도 해야겠어요.
건강식단을 지키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겠어요.

가을에 살찌는 고민을 공유한 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어요.
건강 관리에 대한 결심을 다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다들 가을철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