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사는 지인에게 추천받아 요거트 맛집인 순수그릭에 다녀왔어요.

입소문이 자자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분위기가 정말 차분하고 아늑했어요.

실내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 덕분에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혼자 오신 분들도 많았고, 모두 조용히 요거트를 즐기거나 책을 읽고 계시더라구요.
요거트는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음료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디저트와 함께 먹으니 만족도가 더 높아졌답니다.

전체적으로 직원분들의 응대도 따뜻하고 세심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어요.

요거트를 잘 안 먹는 분들도 순수그릭에서는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 처음 보네요! 저도 다음에 꼭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