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최근에 바퀴벌레와 나방, 러브버그 같은 벌레들이 집안에 침입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요.
올 겨울에 이사 왔고, 샷시 교체는 하지 않았습니다. 베란다에 서 있다가 나방이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걸 목격했어요.
임시방편으로 문풍지를 붙여봤지만, 여전히 일주일에 한두 마리씩 들어오더라고요. 그래도 확실히 줄어들긴 했습니다.

문제는 러브버그가 창궐하면서 더 이상은 참기 힘들어졌어요.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어서, 모든 창문을 점검해봤습니다.
안방과 가장 끝방의 베란다 쪽 창문에는 벌레막이가 있었고, 이 두 방에서는 벌레가 발견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방들은 벌레막이가 없더라고요.
혹시 창틀마다 벌레막이가 있는 게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인테리어하면서 오래돼서 분리된 것이라면 새로 설치하고 싶어요.
또한, 세탁기 쪽 하수구를 통해 바퀴벌레가 들어오는 것 같아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창틀이 원인인 것 같아서, 혹시 바퀴벌레를 막는 노하우가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벌레 문제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창문 틈을 잘 막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문풍지 외에도 방충망을 설치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하수구 쪽도 잘 점검해보세요. 저도 하수구에서 들어온 적이 있었거든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