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는 집에서 편안하게 보냈어요. 점심으로는 쫄면을 먹었고, 아들은 비빔면을 더 좋아하네요. 저녁에는 고기를 구웠는데, 아들이 한우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이번엔 진짜 한우 채끝살로 준비했어요. 책도 읽으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오늘 밤에 끝내고 싶어요. 요즘 매일 저녁 남편과 술 한 잔을 즐기고 있는데, 오늘은 술을 안 마시기로 하고 저녁 8시에 골프를 갔어요. 그런데 마침 맥주와 하이볼, 오징어가 있어서 결국 술을 즐기게 되었네요. 요즘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 고민했는데, 이렇게 술과 안주가 많으니 이유를 알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한우가 더 맛있어서 그런가요? 오늘은 더 덥다고 하니 시원한 곳에서 여유롭게 지내세요. 한우가 아니어도 한우라고 하면 다들 그렇게 믿는 것 같아요. 쫄면이 맛있어 보이네요. 아드님이 한우를 좋아하니 방학 동안 많이 구워주셔야겠어요. 저희 집도 고기는 다 좋아해서 한우든 수입산이든 상관없어요. 조만간 쫄면 해 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