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딸이 출장을 가게 되어 저도 일찍 일어났어요.

서울역으로 KTX를 타러 가야 했지만, 저도 출근이라 택시를 불러 보냈답니다.

딸이 떠나니 살짝 울컥했지만, 잘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딸이 간 사이에 이불 빨래를 잔뜩 했고, 세탁기를 두 번이나 돌렸네요.

간단히 점심을 먹고 일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오늘 날씨가 선선해서 다니기 좋았답니다.
집에 와서 남편과 함께 카레와 후식으로 여유로운 저녁을 보냈어요.

딸 없이 자는 밤, 잘 잘게요.

모두 굿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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