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타임으로 압구정 병원에 다녀왔어요.
하지정맥류 수술한 지 한 달이 지나서 경과를 봐야 한다고 며칠 전에 연락이 왔거든요.
처음에는 뻐근했던 증상이 점점 나아져서 수술한 걸 잊을 정도였어요.
더운 날씨에도 저녁마다 산책하고 압박스타킹도 잘 착용했더니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수술 전처럼 반바지로 갈아입고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역류했던 혈관들이 모두 잘 폐쇄되어서 지금은 완전히 깨끗해졌다고 하네요.
혈관 수술이라 걱정했었지만, 원장님 말씀처럼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어요.
혈액순환이 이렇게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고 있어요. 실비 처리되는 것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네요! 수술 후 바로 걸을 수 있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지하철로 가면 금방인데 덥긴 하죠?
수술 후 회복이 잘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