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땐 실외기 점검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요즘 날씨가 정말 덥죠? 에어컨 없이는 힘든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기 휴일이라 집에서 에어컨을 켜고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원하지 않아서 당황했어요. 그래서 실외기를 확인해봤더니, 열이 엄청 올라와 있더라고요. 뜨거운 바람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급하게 물을 받아서 실외기 그릴 부분에 살살 뿌려주니, 에어컨이 다시 시원하게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실외기 근처의 방충망도 먼지로 막혀 있었는데, 그 부분도 물로 헹궈주고 환기 잘 되게 열어놓으니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혹시 에어컨이 갑자기 시원하지 않다면, 실외기의 열기 배출이 잘 되고 있는지, 방충망에 먼지가 많이 쌓여 있는지 점검해보세요. 특히 실외기가 설치된 공간이 좁거나 밀폐되어 있다면 이런 문제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를 살짝 물로 식혀주고, 방충망의 먼지를 제거한 후 환기를 해주면 에어컨 성능이 확 좋아지는 것 같아요. 단, 물을 뿌릴 때는 아래층이나 옆집에 물이나 먼지가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하겠죠.

더운 날씨에 모두들 고생 많으시고, 에어컨 고장 나면 수리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주말에 실외기 점검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