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계단훈련이 마라톤 훈련에 정말 효과적이라는 걸 느끼고 있어요.
짧고 강한 훈련을 선호하는데, 계단훈련이 딱 맞더라고요.
비가 온 후 선선한 오후에 아파트 뒤 계단에서 훈련을 시작했어요.
타이밍 피치로 예열한 후, 57계단을 빠르게 뛰어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푸샵도 포함해서 총 30세트를 했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0세트였는데, 이제는 30세트까지 도전하게 되었어요.
이 훈련은 심폐력과 근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다음날 근육통이 심하게 오긴 하지만, 그만큼 효과가 있다는 증거겠죠?
달리기 능력 향상은 결국 달리기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 도전해보려 해요.

계단훈련은 짧은 시간에 심폐력과 근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처음에는 적은 세트로 시작해 점차 늘려가는 게 중요하죠.
근육통이 오더라도 그만큼 효과가 있다는 뜻이니, 꾸준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