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금요일 저녁, 큰아이가 한 달 전에 사랑니를 발치한 곳이 아프다고 하더니, 토요일 오후부터 상태가 심각해졌어요. 일요일 아침에는 얼굴이 부풀어 오르고, 머리도 아프고 입도 못 벌리는 상황이었죠. 급하게 병원을 찾아야 했고, 경안시장 근처의 주말 진료 병원인 더화이트치과의원에 갔습니다. 대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하셨지만, 급한 상황이라 바로 진료를 받았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의 상태를 쉽게 설명해 주시고, 염증이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하셔서 걱정이 많았지만, 고름을 짜고 소독한 후 약을 먹으니 아이 상태가 좋아졌어요. 간호사님과 의사 선생님 모두 친절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의 치아 문제로 고생하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 주말에 진료 가능한 치과를 찾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좋은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치과는 무조건 가야 할 곳이니, 아프기 전에 미리 가보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