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외딴 시골에서 힘겹게 살아온 깜순이가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을 경계하던 깜순이는, 꾸준한 보살핌 덕분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이들을 위해 임시 보호처도 필요합니다.
깜순이는 약 3~4살로 추정되며, 중성화 수술 예정이고 심장사상충 치료 중입니다.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입양이나 임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메시지로 문의해 주세요.

유기견 입양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깜순이처럼 겁이 많은 아이들은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해요.
입양이나 임보를 고려하신다면, 꼭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런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