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역과 상가는 가까운 거리지만,
반포역과 주요 커뮤니티는 조금 떨어져 있어요.
그런데 이 두 블럭을 연결하는 보행로가 단 하나뿐이라,
어린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고,
여름이나 겨울 비가 올 때는 더욱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왜 이런 설계를 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조합에서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최소한 두 블럭 사이에 지하 보행로라도 추가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상황은 게이티드형 대단지의 장점을 없애고,
향후 단지가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은마아파트도 비슷한 이유로 관통차도를 없애고,
보행로로 변경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하니,
우리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할 것 같아요.

보행로 문제는 정말 중요한 이슈인 것 같아요.
안전한 통행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지하 보행로 같은 대안도 고려해보면 좋겠네요.
이런 문제는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