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의 통금시간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좀 어수선하네요.
어제는 학원 수업이 10시에 끝나고 친구와 함께 탄천에서 뛰고 오겠다고 나갔는데,
결국 11시 40분쯤 들어왔어요.
땀이 난 걸 보니 정말 뛰고 온 것 같긴 한데,
제가 못 나가게 한 게 너무 오바였던 걸까요?
결국 나가서 운동은 했지만,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나간 게 좀 화가 나네요.
중간고사 시험공부는 안 하고 운동만 하는 아이가 걱정됩니다.
혹시 요즘 아이들은 몇 시에 들어오나요?
자녀의 통금시간에 대한 고민은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각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운동도 필요하지만, 학업과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