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주말 마트 알바 캐셔 하는 남잔데, 사장이 화물차로 야채 청과를 가져오면 야채일 하는 이모 캐셔에게 시키고, 나한테 물건 내리고 정리하는 걸 시키거든. 그래서 지난 주 주말에도 화물차에 있는 걸 내리고 야채 냉장 창고에 넣고 정리함. 그리고 오늘 집에 있는데, 사장이 나한테 전화해서 냉장 창고에 있는 게장 꺼냈냐고 물어보는 거임. 그래서 난 “뭔 소리지?” 싶어서…
[글쓴이:] santatellme
흙수저 동네 젊은층의 현실
본인은 경기도 동두천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유례없는 최악의 흙수저 동네 토박이다. 그리고 학교 알리미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관내 중고교 다 조사해봤더니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만 무상급식이던 시절에 평균 전교생의 3~4할은 무상급식 대상자였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이 글을 읽는 사람은 편견 갖지말자.) 지금은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는데 동두천 토박이로서 동두천 급식들과 젊은층들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1. 재무 관리가 제대로 안…
최저랑 주휴 안챙겨주는 사장한테 연락한 이야기
그동안 신경도 안 썼는데 얼마 전 야간하던 곳 그만둔지 1년이 되었어도 못 받은 최저시급과 주휴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됨. 그래도 딱히 신경은 안 쓰다가 2주 전에 심심해서 내가 작년에 못 받은 돈이 얼마일까 계산해보니 300만원이 나옴.. (노트에 적어둔 게 남아 있어서 계산하기 편했음) 어머 이건 받아야 해! 마음먹고 일주일 동안 제대로 찾아보고 다시…
여자 알바생한테 뭐 주지 마세요.
요즘 나이 있는 인간들이 딸뻘 되는 알바생한테 뭐 주면서 호감 얻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면 추태다. 용기 어쩌구 하지말고 제발 추한 짓거리 하지말길. 그건 용기가 아니고 그냥 못배운 사람의 못배운 짓거리일 뿐임. 아래 글을 보면 그 일을 당하는 사람의 심정을 알 수 있음. [알바녀의 심정] 내가 이런말 안하는데 진짜 궁금한 거 있어서 글 써봄….
이번주에 왔던 진상 손님들 목록.LIST
1. 무당 같은 인간 와서 비닐 봉투 안에 귀신이 있으니 자기는 비닐 봉투 못 만질다니, 자기는 이런데 사는 사람 아니고 부자라고 허세 질하다가 알겠으니 계산이나 하고 나가세요하니까, 물 이거 정수물인가요? 정수물 아니면 물 조심해라. 용왕이 천벌 내린다 하는 미친사람. 2. 나이먹은 틀딱 나한테 4천원 돈 던지고서 막걸리 3병, 종이컵 3개, 봉투 돈 모자른데 갖고 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