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사장이 하는 건 ‘사업’이고 알바생은 그저 ‘아르바이트’다. 만약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장사가 갑자기 잘 된다고 쳐보자. 사장이 시급 100원이라도 올려주거나 인센티브라도 줄거같음? 난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과연 내가 별난 걸까? 대부분이 나와 생각이 비슷할 거라 생각해. 무조건 추가 이익분의 100%를 본인이 전부 가져갈 거고, 본인의 장사 수완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절대 알바생에게 파이를 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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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주휴수당 받아내는 꿀팁 몇가지
필자는 어제 그만두고 다음 날 다 받았다. 고용노동부 멘트해주니 바로 보내더라. 캡처해서 증거다 올리고 싶은데 밝혀지긴 좀 싫고 과제해야 되서 꿀팁 전수만 해주고 간다. 면접 보러가기 전 팁 1. 알바천국이든 뭐든 사이트에 구인 공고 내역 스크린샷 다 찍어서 저장해둬. 2. 면접 보러가면 휴대폰 녹음 키고 면접 봐라. (폐기 먹어도 되는지 이런 자잘한 증거 남길 수…
알바할 때, 교대를 누구랑 하는지가 중요하다.
전에 매니저랑 교대할 땐 비온 날 바닥에 발자국 있는 걸로 트집 잡길래 박스 다 깔고 혹시나 발자국 남은 거 있으면 교대 전 10분 전, 5분 전이렇게 두 번을 닦아놨는데 그래도 난리를 치더라. 맨날 10~20분 지각은 기본이고 늦었으면 입구에서라도 빨리 들어오던가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지. 오히려 지가 인상 쓰면서 어슬렁 어슬렁 들어오면서 어디 트집 잡을 거 없나…
한 여자랑 자주 마주치는데, 좀 이상해
제가 새벽 3시에 산책로를 다녀오면서 3달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책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새벽 2~3시 사이에 아무도 없을 때 조용한 곳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부터 젊은 여자가 새벽에 산책로에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여자가 이런 시간에 산책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서 마주칠 때 얼굴을 보려고 했는데, 멀리서부터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지나가더라고요….
군대에서 실제로 겪은 공포 썰 (새벽근무)
2-4시까지 하는 새벽 근무 마치고 선임(당시 내 분대장)이랑 같이 진짜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고요한 콜렉트콜 깔려있는 로비에 식탁이 있어서 거기서 보급받은 라면 쳐먹을라고 물받고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분대장이 자기 담배한다고 나 혼자 거기 냄겨두고 감. 나는 그때당시 시발 군대 왔는데 이거말고 두려운 게 어디있나 싶어서 안 쫄고 그냥 가만히 기다렸음. 근데 시발 갑자기 콜렉트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