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보며 느꼈던 감정들을 공유해요. 양동근과 이나영의 매력이 정말 대단했죠.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 같았고, 그 시절의 감성을 다시 떠올리게 해줍니다. 드라마를 통해 느꼈던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깊은 생각들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여러분은 이 드라마를 어떻게…

소고기 먹고 싶어서 가본 동네 신상 고기집이에요. 다이어터라 소식했지만 후식으로 된장찌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라갈비 먹으러 또 가야겠어요!

퇴근길에 화서시장에서 꽃게를 구매했어요. 꽃게 시세를 물어보니 1kg 조금 안되는 걸 14000원에 구입했답니다. 꽃게 손질은 주둥이 찔러서 물 빼고 개딱지 손질 후, 칫솔과 가위로 지느러미와 눈 등을 손질해요. 중약불에 불조절 해놓고 목욕하고 오면 꽃게탕이 완성됩니다. 올해 첫 꽃게탕이라 기대돼요!

우인스시를 다녀왔습니다. 기본 샐러드와 새우튀김이 맛있고, 회와 초밥이 정말 훌륭합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가게가 9월 말에 영업 종료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스시집이 사라진다니 너무 슬픕니다. 영업 종료 전까지 자주 가봐야겠습니다. 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8월 정모에서 추천받아 방문한 병점 이자카야 ‘지난’입니다. 주말 예약이 가능하다는 친절한 답변을 받았고, 가게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혼술하기에도 적합한 카운터석이 있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일본 소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메뉴에서 새우와 표고버전을 선택했는데, 특히 김치오뎅탕이 올해 먹은 것 중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