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있는 우동 맛집에 대해 소개할게요. 솔직히 돈카츠보다 우동 국물이 더 생각나서 또 가고 싶어요. 진한 감칠맛이 어쩜 이렇게 날 수 있는지, 육수가 정말 장난 아니에요. 같이 간 친구도 우동에 감탄하고 면까지 싹 비웠답니다. 돈카츠는 또 어찌나 촉촉한지 씹을 때마다…

아침에 싱크대가 막혀서 설거지를 못 하니 점심 준비도 늦어지고 하루 일정이 엉망이 되었어요. 아이들 간식 준비도 못 해서 정말 속상했네요. 뚫어뻥과 뜨거운 물을 다 써봤지만 소용이 없어서 결국 업체를 불렀습니다. 기사님이 오셔서 카메라로 배관 내부를 보여주셨는데, 기름때와 음식물 찌꺼기가 굳어서…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캠핑장 같은 분위기의 식당에서 옛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바베큐를 함께 먹으니 분위기가 최고였어요.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길 거리가 충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