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낙성대 물놀이장에 가볼까 하는데, 이미 늦었을까요? 혹시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사람 많은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3 아들을 둔 부모로서 정말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수능이 다가오는데, 아이가 공부할 때 집중을 못해서 걱정이에요. 자습실에서도 멍하니 앉아 있다가, 집에서도 문제를 풀다가 딴생각을 하곤 하죠. 담임선생님도 수업 중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하시고, 학원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 나니 더욱 걱정이 커지네요.…

성심당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본점은 에어컨이 풀가동 중이었지만, 덥고 답답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성심당의 주먹밥, 특히 김치 주먹밥은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서 다음 달에도 또 가려고 해요. 주먹밥을 잔뜩 사러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성심당의 케이크 부띠끄 쇼핑백은 손이 아프니까 좀…

유모차를 태우면 시트는 마르고 땀도 안 난 것 같은데, 애기가 계속 울고 짜증을 내요.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열감이 있을까요? 시트에서 바람이 나와서 몸을 식혀주는 게 효과가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둘째를 낳고 나서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인가 했는데, 벌써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이러네요. 핸드폰을 쓸 때 손이 미끄럽고, 양말도 하루에 두 번씩 갈아신어야 해요. 아이들 돌보느라 이런 것까지 신경 쓰니까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혹시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