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도 볼록한 혹이 생기면 걱정이 되죠. 대부분 결절종일 가능성이 크고, 이는 손에 흔히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결절종은 얇은 섬유성 피막 내에 노란 끈적한 액체가 차 있는 낭포성 질환으로, 주로 10~3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외상이나 관절액이 연부 조직으로 새어나와 형성된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증상은 부드럽고 고무 같은 혹이 손목이나 손에 부풀어 오르며, 크기와 위치에 따라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고, 통증이 없더라도 신경이나 힘줄을 압박하면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하려면 손목 과사용을 피하고, 올바른 자세 유지와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보호대 착용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자연 소실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미용상 문제가 크면 압박이나 흡인,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 흡인이나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있으니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에 혹이 생기면 결절종일 가능성이 높으며, 증상과 예방, 치료 방법을 미리 알고 있으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정기적인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크기가 크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신경이나 힘줄을 압박하는 경우에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니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