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에 남편이 기대하라고 해서 캐비어를 맛봤어요. 통이 작아서 뚜껑 열기가 힘들었는데, 힘을 써서 겨우 열었어요. 캐비어는 철갑상어 알로 만든 고급 식재료인데, 쇠가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나무 젓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맛보니 고소하고 간이 되어 있어 밥 반찬으로도 좋겠더라고요. 달달한 샴페인과도 잘 어울리고, 윤기 나는 검은색이 정말 예뻤어요. 가격은 비싸다고 하는데, 작은 통 하나도 꽤 비쌀 것 같아요. 집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 회와 함께 먹거나 샴페인과 곁들이면 더욱 맛있어요.





캐비어는 비린내 없이 고소하고 간이 되어 있어 밥반찬이나 안주로 딱 좋아요. 가격이 비싸서 부담스럽지만, 소량씩만 사용해도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먹는 방법과 맛에 대한 경험이 구체적이라 참고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