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고민하다가, 평소 지나치던 중식당에 처음 가봤어요. 아이가 짜장을 좋아해서 간짜장을 주문했는데, 불맛이 가득하고 단맛이 없어서 건강하게 느껴졌어요. 나중에 보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슈거 간짜리라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부대짬뽕을 시켰는데, 국물이 진하고 감칠맛이 좋아서 만족했다고 해요. 햄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백짬뽕 메뉴도 있어서, 닭다리와 곰탕 같은 국물에 밥까지 싹싹 비우더라고요. 내부도 깔끔하고 자리 간격이 넓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 딱 좋아요.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백짬뽕 메뉴는 처음 들어봤는데 국물이 맑고 진해서 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메뉴가 다양해서 가족 외식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