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전세집 욕실 타일이 미끄러워서 밤마다 샤워가 무서웠던 경험이 있어요. 매트는 물때와 냄새 때문에 치우고, 다른 방법을 찾다가 시공해봤어요. 설명서대로 모서리에 먼저 테스트하고, 스펀지로 얇게 펴발랐어요. 두껍게 바르면 얼룩이 생길 수 있어서 타이머 맞춰 12분 안에 헹구고 건조 후 다시 사용했더니, 젖은 바닥에서도 발이 덜 미끄러져서 긴장이 풀렸어요. 다음 날도 평소처럼 청소했는데 표면 변화 없이 깔끔했고, 샤워할 때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좋아요. 직접 시도해보니 효과가 있어서 추천드려요.
타일에 티 안 난다는 게 신기하다는 의견과, 제품을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하다는 댓글이 있었어요. 네이버에서 ‘리빙디노 안티슬립’ 같은 제품을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얇게 바르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