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굣길에 간단히 간식을 챙기기 좋은 곳을 찾다가 밥파니에 다녀왔어요. 소문난 떡볶이 맛집이라 기대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기본 국물떡볶이는 적당히 매콤해서 아이도 잘 먹었고, 저는 매콤한 열라밥떡을 주문했어요. 특히 김밥이 담백하면서도 속이 꽉 차 있어서 간식보다는 한 끼 식사처럼 든든했어요. 성남지역에서 김밥과 떡볶이 맛집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한번 먹으면 중독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어요. 아이들 간식이나 가족 식사로 딱 좋아요.
아이들이 먹기에도 맵지 않아서 좋았어요. 국물떡볶이가 은근 달콤해서 아이들도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