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갈맷길 10km를 걷고, 오래간만에 시간이 나서 화단 정리도 하고, 오후에는 자전거도 타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어요. 오늘은 딸과 함께 영남 알프스 간월재를 방문했는데, 억새풀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주차할 곳이 없어서 가정집에 2만원 주차하고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길에 귀여운 사슴도 만났어요. 간월재에 도착하니 한 달 후에 다시 방문하면 더 멋진 억새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돌아오는 길에는 언양의 유명한 불고기를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영남알프스와 갈맷길은 자연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계획하는 것도 좋아요. 산책이나 조깅,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한 달 후에 다시 가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일정 참고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