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삼천동에 위치한 유명 막회집에 다녀왔어요. 이 집은 오랜 전통의 동네 막회집으로, 피크타임에는 항상 만석이어서 웨이팅도 있을 정도입니다. 주차는 주변 골목길이 협소해서 어려울 수 있는데, 가게 사장님께 전화하면 도로변이나 인도에 주차해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성인 2명과 초등학생 2명으로, 중짜 회와 매운탕, 공기밥을 주문했어요. 특히 광어회와 오징어 튀김이 맛있었고, 작은 우럭튀김도 먹었는데, 크기가 작아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딸아이는 광어의 고소한 뱃살이 아쉽다고 하니, 다음에는 뱃살까지 떠주는 곳으로 가야겠어요.




이 집은 두툼한 회와 야채무침이 조화를 이루는 막회 맛이 일품인데, 딸이 편식이 심해서 야채와 함께 먹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가격이 예전보다 조금 올라서 아쉽긴 했지만, 오징어 튀김은 정말 추천할 만합니다. 매운탕은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 느껴졌지만, 광어알을 발견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오랜만에 찾은 집이라 그런지 예전만큼의 만족감은 덜했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곳이니 참고하세요.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방문하면 더 좋은 경험 하시길 바랍니다.





광어 눈을 라면 사리로 덮었다는 유머러스한 댓글이 인상적이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새로 들어온 신입 부사수와 함께 일하는 이야기도 공감이 가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정보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