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주시의원 청주시의원, 아이들 통학로 안전 미흡 지적… 개선 촉구

청주시의회 이예숙 의원은 제97회 본회의에서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오창중학교 인근 창리사거리 구간을 직접 확인한 결과, 충격흡수장치 대신 유도봉만 설치된 교통섬과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등 안전 사각지대가 많다고 지적했어요.

또한, 보행로에 설치된 안내판과 가로등이 오히려 학생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교량 아래 통학로는 조명 부족과 오수 문제로 매우 위험하다고 덧붙였어요.

비나 눈이 올 때 미끄럼 사고가 잦다는 점도 지적하며, 행정이 현장을 체감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창리초등학교와 청원구 초등학교의 전출률이 증가하는 점을 들어, 통학로 안전이 학생 전출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어요.

그는 부산시의 ‘15분 도시-안전한 학교 가는 길’ 정책을 벤치마킹하며, 청주시도 보행 안전 중심의 도시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 개선 방안으로는 안전시설 확충, 민관이 함께하는 통학로 관리체계 구축, 전수조사 및 종합 개선책 마련을 제시했어요.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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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세종] 청주시의원 청주시의원, 아이들 통학로 안전 미흡 지적… 개선 촉구

  1. 이 글은 통학로 안전 문제와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정책 참여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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