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분수대 근처에서 목줄 없이 돌아다니는 개 두 마리를 봤어요. 아무리 작은 개라도 목줄이 없으면 무섭고 위협적일 수 있어요. 공동주택에서는 개를 키우는 것에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전유공간에서 개가 짖는 소리 방지 차원에서 키운다면 이해할 수 있겠죠. 하지만 단지 내 공유공간에서 산책하는 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 주세요. 정부에서도 강제하는 사항이니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개를 안아주시거나, 타고 내릴 때 먼저 내리거나 타게 하지 말아 주세요. 개가 먼저 튀어나오면 깜짝 놀라거나 공포를 느낄 수 있어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서도 이 점을 적극 계도하고,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비원분들께도 목줄 착용을 지도해 주세요. 다른 입주민들도 목줄 없는 개를 발견하면 주인에게 적극 권고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작은 개라도 사람에게 공격적일 수 있으니, 모두 함께 안전을 위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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