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와 함께 의령기강리 치꽃축제에 다녀왔어요. 축제 기간 동안 버리고 싶은 것들도 있었지만, 사장님은 오픈 준비를 하셔야 하니 참고했어요.


이번 방문에서는 댑싸리와 핑크뮬리를 구경했는데, 핑크뮬리가 특히 예뻤어요. 좀 더 일찍 방문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꽃 구경 후에는 동생 사장님께 약 올리러 갔고, 오늘도 엄마와 함께 바닐라라떼와 생강차를 마시며 따뜻한 날씨를 만끽했어요.


이런 계절에는 따뜻한 음료와 함께 꽃 구경을 즐기기에 딱 좋아요.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추석 즈음이 가장 예뻤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댑싸리와 핑크뮬리 구경이 정말 좋았다는 후기도 있네요. 꽃이 한쪽은 다 죽고 한쪽은 초록초록한 모습도 자연스럽고 멋졌어요. 꽃 구경과 함께 부자 기운도 받고 왔다는 후기들이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