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넘게 헌혈을 해오던 중, 최근 방송을 통해 혈소판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혈소판 헌혈은 53회 했는데, 장비가 고가여서 예약이 어려운 현실이죠. 특히 경남대 헌혈의 집에선 장비가 1대뿐이라 예약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지정헌혈 앱을 설치해서 필요하신 분께 혈소판을 드리려고 했어요. 직장인이라 토요일에만 헌혈이 가능해서 예약이 어렵지만, 3주 후에 겨우 예약했어요. 참고하시고요. 또한, 가족 간 수혈은 GVHD 위험 때문에 하지 않는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저는 헌혈증도 집에 50장 정도 가지고 있는데, 필요하시면 무료로 나눔도 가능하니 관심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헌혈과 혈소판 기증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