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자유도 의미.
첫째로, 이동의 자유야말로 게임의 필수요소지! GTA 시리즈나 어새신 크리드 같은 오픈월드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거지. 이런 게임 아니면 다른 게임은 결국 선형적인 느낌만 들어서 별로야.
둘째로, 상호작용의 다양성, 즉 내 선택이 게임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돼. 이런 걸 이머시브한 경험, 이머시브 심이라고 하는데, 이걸 구현하는 건 존나 어려워. 대부분의 경우, 결말에서 조금의 변화, 또는 배경의 변화정도가 전부일 걸?
셋째로, 퀘스트 플레이 방식이 다양해야 해. 예를 들어, ‘몬스터를 죽이시오’라는 명령이 주어졌을 때 독을 주던, 맞다이로 때리던, 산에서 떨어트리던 여러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해.
그리고 게임 목적 자체의 자유도도 중요해. 샌드박스 게임처럼 모든 것이 자유로워야 하는데, 역설적으로 너무 자유로워서 목표가 없으면 오히려 자유도를 느끼기 힘들어.
결론적으로, 자유도가 짱인 게임은 베데스다 게임 같은 것들이야. 이동의 자유, 퀘스트 방식의 다양성, 그리고 게임의 결과에 따라 세계가 변하는 이머시브한 요소, 그리고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까지 모두 갖추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