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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연애 조언이 필요없는 이유

Posted on 2023년 10월 03일 by santatellme

아는 친구 하나도 없는 학교에 입학했다고 생각해봐. 새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 각자 있지 않겠어? 누구는 XX학교 오픈톡을 파서 오픈톡으로 입털다가 학교에서 보고 “오~ 너구나” 할 수 있고, 누구는 주머니에 젤리 들고다니다가 “야, 젤리 먹을래?” 이러면서 사귈 수 있고, 누구는 “친구는 무슨ㅋ 전교 1등하면 친구는 생김ㅋ” 하며 공부만 하기도 하고, 누구는 사돈의팔촌, 초딩동창의 중딩동창까지 인맥 풀가동해서 연결고리가 닿는 사람을 찾아 걔부터 친하게 지낼 테고.

사람 성격마다 성향마다 다 달라. 물론, 친구랑 싸우지 않고 사이 좋게 지낸다. 이건 당연한 조건인 거고. 그냥 내가 이성한테 어떤 스타일이지?를 생각해. 내가 잘 하는 거, 못 하는 거, 내 성격이 어떻고,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이 어떤지 알다 보면 이성 친구 만나고 사귀는 법도 다 그려짐.

남자한테 웃고 친절하게 대하랬다고 막 하다가 이상한 새끼 걸려서 일상 조질 수도 있는 거고, 툭툭 튕기다가 미친 새끼한테 조질 수도 있는 거고, 여자 깐깐하게 재고 따지다가 나쁜 취급받고 손절당할 수도 있는 거고, 덮어놓고 호구짓하다가 신불자될 수도 있는 거고. 연애가 미연시처럼 공략법이 있는 게 아니야. 나한테 통하는 게 쟤한텐 안 통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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