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가 행한 실수가 한두개여야지 ‘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치가 이길수도 있었겠네’ 라는 생각이 들지. 시발 너무 결정적인 실수가 많아서 나치독일이 이긴 시나리오는 사실상 나올수가 없음.
1. 됭케르크 실수 : 전격전으로 연합군 개박살내고 추노해서 막타만 치면되는데 히틀러가 갑자기 진군중지 명령을 내림. 덕분에 30만이상의 연합군이 그대로 영국으로 살아돌아가 재무장함
2.노르망디 상륙작전연합군이 상륙할 지점으로 노르망디와 칼레 두군데로 점쳐졌는데 하필 시발 칼레를 택함. 그리고 하필 디데이에 독일 최고 명장 롬멜이 아내 생일때문에 자리를 비움. 연합군도 실수를 한게 수륙양용탱크가 다 물에 잠기면서 대부분 쌩보병으로 상륙함 즉, 나치가 노르망디에 전차부대 약간만 배치 해뒀어도 연합군은 개박살날수도 있었는데 칼레에 올인해서 좆망함.
3. 영국과 공중전 막타 실패 : 영국 공군을 괴멸직전까지 몰아간 독일공군이었지만 막타를 못쳐서 기적적으로 영국 공군이 되살아남 이후 영국군이 신형 전투기까지 개발하자 공중전에서 압살당함
4. 드레스덴 통구이사건 : 드레스덴은 독일의 동부에 위치한 문화도시이고 자금줄이었음. 전쟁피해 온 사람들은 대부분 드레스덴에 있었음 왜냐? 당시 전투기로는 연료통문제로 인해 영국본토에서 드레스덴까지 전투기가 날아올 수 없었거든 근데 영국이 신형 전투기를 개발해서 영국에서 드레스덴까지 한큐에 갈 수 있게 됨.
거기에 은박지로 레이더 교란 시킨후 영국본토에서 드레스덴까지 300대에 달하는 폭격기가 출격해서 드레스덴을 그냥 통구이로 만들어버림 당시 드레스덴은 3일동안 도시 온도가 1800도에 다달았음. 아무튼 그래서 자금줄 끊김.
5. 독소전- 추축국 모이는 시간 계산못해서 겨울전쟁까지 끌고감나는 나폴레옹이 범한 실수를 하지 않겠다라고 말해놓고 똑같은 실수함. 겨울전에 전쟁 끝내기 위해 일정 다 짜놨는데 개븅신같이 추축국 군대 모이는 시간을 계산을 못함. 유럽각지에서 병력 모이는 시간을 계산하지 못해서 출발이 거의 한달이상 늦춰져서 결국 겨울전쟁을 맞딱뜨림
6. 소련의 겨울을 고려하지 않았고, 방한품도 지원 안해줌 4번의 이유로 전쟁이 길어지고 겨울을 맞이하자 추축국 병사들은 추위때문에 개박살이 남. 특히 이탈리아 남자들이 추위를 오지게 못견뎌서 대부분 탈주함. 원정나간 지휘관들은 ‘시발 너무 추우니까 방한품 좀 보내주세요’ 라고 본국에 요청했지만 히틀러는 ‘아 ㅋㅋ 한달내로 우리가 이기고 전쟁 끝나는데 뭔 보급을 해 걍 싸워’ 이지랄로 방한품 안보내줌.프랑스 점령이후 각종 내복과 방한용품이 존나 쌓여있는데 그대로 창고에 박혀서 먼지만 쌓이고 정작 필요한 동부전선 병사들은 얼어서 뒤짐.
7. 한점돌파를 하지 않고 병력을 분산시킴 추축국이 모스크바로 그대로 진격했으면 서부전선에서 지더라도 러시아는 개박살 낼 수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전력을 세개로 나눠서 세방향으로 진격함.마치 수양제가 고구려를 침공할때 일시에 주요성을 함락시키려다 좆망한것마냥 전력을 세개로 나눴다가 좆망함.
8. 스탈린그라드에서 주력군 다 뒤짐. 세개 전력중 가장 주력군이라 볼 수 있는 군단이 스탈린그라드로 향했음. 스탈린그라드로 향한 이유에 대해 추측이 많은데 지금까지 히틀러의 판단력과 성격을 보면 스탈린의 이름이 붙은 스탈린그라드를 함락시키면 스탈린에게 치명적인 멘탈공격을 가할 수 있을거라 판단한거라는 설을 나는 손을 들어주고 싶다.
뭐 밑쪽에 자원이 어쩌구 저쩌구 시발 히틀러 판단력보면 그딴거 생각할 놈은 아님. 히틀러는 애초에 상징성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거든.아무튼 스탈린그라드로 쳐들어간건 병신같은 판단이었음. 나치 주력군은 전차부대인데 전차부대는 시가전에서 엄청난 패널티를 받는다. 일단 기동성을 다 잃게 되고, 고립된 전차는 한명의 보병에게도 폭파당할 수 있을 정도로 취약해진다. 결국 스탈린그라드에서 시가전을 감행한 나치군은 그대로 스탈린그라드에 발이 묶여서 나가지도 나오지도 못하는 상황이된다.’좆됬습니다. 지원군을 보내 퇴로라도 뚫어주십쇼’ 라는 나치지휘관의 요청에 히틀러는 ‘아 시발 진짜 한달내로 우리가 이겨서 끝나니까 존버해 좀’ 라며 구호군을 보내지 않음.
여자들까지 군대에 동원한 소련의 붉은군대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몰아치자 나치 지휘관은 ‘진짜 좆됬습니다. 그냥 저희 항복이라도 하게 해주십쇼.’ 라고 항복하겠다라는 말까지 했지만 히틀러는 ‘항복은 절대 없다 끝까지 버텨라 시발련아’ 라며 항복도 못하게 함.
결국 스탈린그라드에 갇힌 주력군은 두무리로 나뉘어 흩어져버렸고 한쪽은 지휘관 재량하에 항복했지만 다른 무리는 항복했다는 소식도 듣지 못한채 다뒤짐.
9. 미국의 생산력을 간과함. 한참 전쟁이 진행되고 독일이 좆망테크 타기전 멀리 섬나라 일본에게 소식이 들려옴. ‘우리 진주만 쳤음 ㅋㅋㅋ 필리핀쪽도 우리가 다쳐먹었음ㅋㅋ’ 이에 히틀러는 미국은 태평양 전쟁을 치뤄야하니 유럽에서 영향력이 꺼질줄 알고 좋아했음.
근데 미국의 생산력이 상상을 초월했음. 당시 유럽전선에 거의 모든 보급을 미국이 대고있었고, 중일전쟁때도 중국에 대한 원조와 보급을 미국이 하고있었음.
거기에 태평양전선에도 미국본토에서 대는 보급품으로 전쟁을 하고 있었으니 사실상 2차세계대전때 미국은 전세계 모든국가에 보급을 대고 있었던거임.
심지어 이 당시 미국은 생산집중체제에 들어가지도 않은 평시상태의 보급력이었음.
결국 니혼진들은 야마모토가 예언한대로 6개월간 아시아를 휩쓴후 미드웨이 해전에서 거하게 말아먹고 대부분의 항공모함을 잃은뒤 좆망테크를 탐.
게임에서든 영화에서든 나치 독일이 승리한 시나리오가 나오려면 저 모든 실수를 커버 해야하는데 불가능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