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애 못해본거 티내기 싫으면 아래처럼 해봐.
이별은 약 6개월1년 전 쯤 한 것으로 해라.
헤어진 지 너무 오래됐는데 아직도 썸이나 연애를 안 하면 이상하게 보더라. 세미 모솔 취급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3개월 전 헤어짐은 너무 짧아서 소개팅이 안 들어올 수도 있음. 6개월1년 전에 헤어졌다 하는 것이 제일 적합함.
상대방은 비슷한 또래, 평범한 사람이라고 해라.
괜히 있어 보이려고 N살 연하라느니, 전문직이라느니 하면 다 들킨다.
그냥 1,2살 연상이나 연하, 또는 동갑. 너가 학생이면 상대방도 학생. 너가 직장인이면 상대방도 직장인. 비슷하게 둘러대는 게 구라 치기도 좋다.
자세한 것들 물어보면 피해라.
“뭐 그런 걸 물어봐” 하며 정색하지 말고, 아무것도 아닌 척 개 쿨한 척 “지난 사람 얘기해서 뭐해…” 이러고 넘겨라. 포인트는 절대 발끈하거나 화내거나, 너무 눈치 보거나 감정의 동요가 없어야 한다는 것. 이래가면서까지 모솔인 걸 숨기느니, 연애는 해야 되지 않나 싶으면 해라. 근데 연애보단 거짓말이 더 쉽잖아.
물론 거짓말도 자세히 물어보면 다 들킨다. 그치만, 적당히 하면 단점을 감출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