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발생하면 역사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기술의 발전과 경제적 이익도 가져옵니다. 세계 1, 2차 대전 때를 보면, 일부 국가들은 대규모의 생산과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으로 크게 이익을 봤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익이 전쟁의 피해를 상쇄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또한, 미래에 무인 로봇이 군대를 대체하게 되면, 현재 핵무기와 같이 사용이 꺼려지는 형태로, 인명 피해 없이 로봇들로만 전쟁을 벌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경우, 현실 전쟁을 일종의 게임이나 스포츠처럼 간주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여러 나라들이 로봇을 투입하여 경쟁하고, 시민들은 결과를 관람하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실제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올림픽이나 국제 스포츠 경기와 같이, 인명 피해 없이 게임으로 전쟁을 즐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여전히 순수한 상상에 불과하고, 현실에서는 인명 피해 없이 전쟁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또 그런 전쟁이 정말로 인류에게 도움이 될지는 많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