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주를 맹신하는 애들은 못 배우거나 선천적인 저지능인 것 같다.
사주도 어떻게 보면 서비스 아닌가? 근데 사주라는 서비스에 하자에 대한 환불 시스템이 있냐? 과학적인 통계가 가능한 영역이라면 사주도 단체가 생기고 자격증이 생기겠지. 공신력이 갖춰지면 상업적 확장에 도움이 되니까.
몇 일 내에 적중 몇 퍼센트를 기준으로 표준 요금이 정해지고 일정 이하면 서비스 불량으로 환불을 해주던가 하는 시스템 말이야.
사회에서 측정 가능한 모든 정상적인 거래는 품질에 따른 환불 규정을 갖고 있다.
그게 없으면 가짜인 거야. 이런 간단한 논리력도 없으니 돈 내고 가짜 서비스 받으며 속고 살지. 역사적 사료만 봐도 그래.
민비는 점과 사주에 미친 여자였거든.
한반도 역사상 국가 예산급 재정을 굿하는데 쓴 여자는 민비밖에 없다.
조선 팔도에 날고 기는 도사들, 무당들 대려다가 365일 점치고 작두타고 굿 했는데 민비는 자기 죽을 날 하나 점지 받지 못했다.
항문이 막힌 자식을 살리지도 못했고. 수학이라는 학문을 배우고 기초 교육과정을 통해 누구나 문맹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나라에 태어났으면서 이게 뭘 의미하는지 모른다는게 웃기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