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에 갇혀버린 소사 실을 구하려면, 그 불쌍한 소사 실을 괴롭히던 놈과 보스전을 해야 해. 근데 솔직히 이거 깰만해. 잡고 나면 화면이 갑자기 검게 변하는 거야. 눈 떠보니 루시아나가 빛으로 녹터널의 어둠에 맞서고 있고, 오른쪽에는 디베이스 피어가 등장해서 소사 실의 그림자의 행동을 막고 있어. 근데 이 둘은 서로 안 좋아하는 사이라서 싸우기 시작해. 이런 상황에서 싸울 필요 있나 싶지만 녹터널은 그런 거 볼 때마다 우습게 웃어.
그리고 너는 이 둘이 버티는 동안 해골 열쇠를 돌려야 해. 소사 실을 구해야지. 루시아나도 힘내는 중이야. 해골 열쇠를 돌리면, 소사 실은 드디어 풀려나고, 그림자를 흡수해 힘을 되찾아 녹터널을 클락워크 시티에서 쫓아낼 수 있어.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고! 서머셋 확장팩도 나올 예정이야. 순서대로 플레이하는 게 좋다고 봐. 그리고 루시아나는 마지막까지 빛으로 녹터널에게 저항해, 결국 너에게 보상을 선택할 기회를 줘. 루시아나를 구하거나 힘을 얻을 수 있어. 나 personally는 루시아나 살렸고, 그래서 코덱스 마스터리라고 경험치 증가 두루마리를 받았어.
그리고 이제 마지막 엔딩을 위해 소사 실의 정원으로 가야 해. 디베이스 피어와 대화하면서 친해지고, 서머셋 확장팩도 해야한다는 걸 알게 되. 그리고 디베이스 피어가 다른 부탁을 하면서 해골 열쇠를 넘겨. 근데 다음 시리즈에서 이 둘은 별로 믿음직스럽진 않아 보여.
소사 실이 다 알고 있어. 클락워크 시티의 창조자로서 그는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그는 신이라고 여기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바라봐서 그는 그렇게 됐다고 말해. 그리고 비벡과 아말렉시아는 신이 되는 것을 즐긴다고 하더라고.
아무튼, 최종적으로 보상으로는 가구 하나를 줬어. 나는 집 안 꾸미는 거 별로라서 별로였어. 월드 보스도 두 마리 밖에 없어서 처음으로 맵 완료 상황을 다 채웠어. 그래서 클락워크 시의 영웅 칭호도 얻었어. 이제 다음은 닥부퀘 가봐야지! 아래는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