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실전에서 쓸 생각보다는 건강 목적이나 힐링, 자기계발 등을 위해 다니는 것이 좋다는 것이야. 그런데 호신을 목적으로 하는 순경, 교도관 같은 사람들도 많이 배우고 있어.
갑자기 길에서 시비가 붙거나, 업무중에 상대가 공격하려고 할 때 몇가지 기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복싱의 단점은 힘 조절이 힘들어서 상대를 다치게 할 수 있고, 심하면 감옥까지 갈 수 있어. 하지만 장점은 여럿과 싸울 때 가장 유리하다는 거야.
유도의 단점은 땅에 깔아놓는 기술이라서, 콘크리트 바닥에 박으면 상대가 다치거나 심하면 하체장애가 될 수 있어. 힘 조절을 잘 하려면 수년의 숙련이 필요해.
태권도는 아직도 일부 사람들에게는 초등학생들이 인성 교육을 받는 운동으로 인식되기도 해. 그런데 발로 치는 것은 손보다 힘이 세다는 것을 기억해둬. 이것 역시 힘 조절을 잘못하면 유도처럼 상대가 다칠 수 있어. 그리고 동작이 커서 다른 운동보다는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어.
주짓수는 무규칙 격투기에서 초반에 상위권을 차지했던 운동이야.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에 대한 대처법을 배웠지만, 그런 것들을 모르는 일반인에게는 매우 강력한 기술이 될 수 있어. 상대가 힘을 줘도 그걸 이용해 더 강하게 공격할 수 있어. 그리고 부상 위험이 적으며, 상대를 다치지 않고 제압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