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들은 심각하게 무섭지는 않지만, 사운드와 분위기 조성이 꽤 훌륭합니다. 그렇지만, 게임 자체는 스팀 평가에 비해 재미가 없고, 공포 기믹도 별로입니다. 수작 공포물이며, 모딩 게임 중에서도 꽤 좋다고 손가락에 꼽히지만, 재미는 별로입니다. 그냥 길찾기 게임이며, DLC까지 포함해본다면 깔만한 점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무서움이 줄어들어, 뇌를 시뮬레이팅하는 경험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게임이 답답해서 즐길 틈이 없지만, 그 외에는 훌륭한 게임입니다. 제노모프라는 적이 꽤 똑똑하여 웹에서는 꽤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긴장감이 고조되며, 원조 사운드 노벨 답게 몰입감이 일품입니다.
멀티플레이를 하다 보면, 더 무서운 상황에 처하게 되고, 귀신이 플레이어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생각나는 것은 어떻게 이 귀신을 피할 것인가입니다. 게임은 무서운 분위기를 잘 살렸으며, 시리즈 자체는 재밌지만, 오래 플레이 하다보면 손목이 아플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모딩이 가능하며, 다양한 미니게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퀄리티가 좋지 않고, 클리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크리피파스타를 좋아한다면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