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진이 측면을 사수하다가 죽은 건 정말 억울했지.. 그 전에 볼진은 죽기 전에 대족장 자리를 실바나스에게 떠넘겼어.. 근데 이 실바나스가 이상하게 굴어서 뭔가 이상한 분위기였음.. 바인 블러드후프도 이상하다 싶어서 볼진의 영혼을 불러와서 왜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만들었냐고 물어봤지만, 볼진의 대답은 “몰라”였음.. 이게 대충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까지의 볼진 스토리였음.. 정말 끔찍하다니까..
근데, 어둠땅 확장팩에서 새로운 볼진 스토리가 유출됐더라고.. 볼진이 섬기던 죽음의 로아 브윈삼디의 도움으로, 볼진이 죽을 때 실바나스를 투표하게 한 새끼, 무에젤라를 만났다는 거.. 이 무에젤라도 죽음의 로아이자 브윈삼디랑 같은 종류라며.. 이 친구가 180도 변한 거라고.. 이후 내용은 아직 유출 안 됐고..
그리고 이어서 볼진은 몽환숲이라는 곳에서, 저승에서 왔던 로아들을 구하다가 잔달라 트롤이 섬기는 왕의 로아 레잔의 정수를 얻어버리고, 갑자기 자기가 로아가 되어버림.. 이제 측면의 로아로서 든든하게 지내는 중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