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은 토큰 땜에 노가다 + 세기말 티어 좀 올려보려고 가끔씩 랭크를 돌려요. 레식은 롤 하다가 지치면 즐기는데, 배그는 사실 일주일에 한 두번씩 했던 게임. 다만 요즘엔 핵도 많이 보이고, 깔끔한 곳은 자리가 없어서 잘 안하게 되. 리듬게임인 돌 해깔은 휴가 때 가끔씩 하던 게임인데, 군대에선 많이 하고 싶었는데 전역하고 나니 한번도 안하고 있어. 설치류 팔라딘스는 전역하고나서 2주일 가량 많이 했지만, 나중에는 흥미가 떨어져서 손을 놔뒀고.
전역하고 산 게임 중에는 할로우 나이트를 많이 해봤어. 세 가지 엔딩 다 봤는데, 그 이후로는 손을 잘 안대. 그림극단의 경우 한번 도전했지만, 힘들어서 그만 뒀어. 스카이림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제로는 3시간 정도 플레이 이후 재미를 못 느껴서 이제 안해. 위쳐3는 아직 설치조차 안 했는데, 닼던은 첫날에 재미있게 밤새 했는데, 잘 키워놓은 게임물이 뒤질 때마다 실망해서 안 하고 있어.
몬스터 헌터 월드는 ‘쿠루루 야크’ 퀘스트를 하고 나서는 잘 안하고 있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있나 찾아봐야겠어. 해머로는 대가리 후리기가 너무 힘들더라. 햄탈워는 심심할 때 가끔 한번씩 즐기고 있는데, 잘 키워 놓은 영웅이 뒤져버리거나 도시가 함락되면 그때부터는 손을 놓게 돼. 마지막으로 할로우 나이트는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니까 안살 바에야 사는 게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