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류의 정신병적 기질이 과거에 자연에서 생존할 때는 도움이 되었는데,
그게 문명이 발전하고 시스템이 맞춰지는데 정작 자연에서 살 때는 도움이 되었던 기질이 문명과 시스템에 안 맞아서 그런 문제가 발생한 것임.
과거 구석기시절에 정신분열증, 아스퍼거도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음.
오히려 1가지에 집착한다는 것이 오히려 생존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줌. 예를 들면 목표물을 집요하게 추적해서 사냥하는 거.
애초에 정신병 기질이 인류를 발전시킨 것임. 정신병 기질 자체가 없었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부족 생활만 하고 있었을 것임.
나는 정신병자가 자연에서 도태된 게 아니라 오히려 자연에서는 문제 없었던 게 문명화되면서 문제가 된 거라 생각함. “부정 본능”이란 책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임.
정신병이 무조건 해악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됨.
비록 소수지만 정신병 기질로 인해 성공하거나 업적을 남기는 경우도 있음.
물론 대부분은 그냥 정신병자지만 과거에 인류에게 정신병 기질이 없었다면 인류는 생존하기 어려웠을 것임.
애초에 인류가 정신병 기질을 가지게 된 것도 과거 인류가 7만 5000년 전에 멸종 위기에 처했을 때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 못해서 유전자에 변형이 일어난 거라고 봄.
어쩌면 그 위기가 아니었다면 문명은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름.
딱히 정신병자를 옹호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정신병이 인류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됨.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본인 자유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