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보다 영토가 작은 스위스는 이딴 곳에서 4개 국어를 사용하는데, 캐나다에서는 퀘백 주가 독립을 주장하고, 영국에서는 아일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가 자기들끼리 소리를 지르며, 이탈리아도 남북 차이가 너무 커서 북쪽 지방에서는 독립을 주장합니다.
사실상 남북의 경제 수준 차이는 거의 우리나라의 남북 수준 격차입니다.
독일 동서도 아직까지 차이가 너무 크고, 사실상 동독 출신들은 불가촉천민 취급을 받습니다.
중국은 위구르, 티벳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고, 미국도 차별이 매우 심하며, 사람들이 만나면 제일 먼저 묻는 것은 어느 주에서 왔냐는 것입니다.
대놓고 레드넥이나 시골 출신이라고 무시하며, 남동부에서 왔다고 하거나 서부에서 왔다고 주장합니다.
스페인에서도 안달루시아 지방에서는 독립을 주장하며 테러까지 일으키고,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같은 곳의 사람들이 사실상 불가촉천민 취급을 받습니다.
심지어 프랑스는 스페인과의 국경에서 바스크나 카탈로니아 등지에서 독립 무장 운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나폴레옹의 고향이었던 콜시카 섬에서도 현재 이 순간에도 독립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도면 지역 감정은 아예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