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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업어서 서폿 못 해주는 열등감, 죄책감 감추려고 “니가 노력 안 해서 그래” 라고 부모가 자식 후려침. 심지어 자식 교육에 혈안인 강남 부모들 비웃음.
- 누가 봐도 지지리 궁상이고 힘든 길(무조건 돈 적게 들거나 안 드는 쪽)을 강요하면서 “우리땐 다 이러고도 잘만 살았어” 라며 시대착오적인 말을 남발함.
- 눈 앞의 돈을 위해 장기적인 투자를 포기함. 자기계발이 미래를 위한 투자임을 모름. 자식이 공부하고 싶다고 하면 빨리 취직이나 하라고 함.
- 노후 대비가 자식임. 자식 등에 빨대 꽂을 생각부터 함. 자식이 못 나면 사위나 며느리에게 빨대 꽂고 싶어함. 빨대 꽂을만한 사위나 며느리를 들일 수가 없는 집안 형편은 묻어두고 그런 배우자 못 데려오는 자식이 못난 놈임.
- 식사 예절 개나 줌. 쩝쩝은 물론이고 찌개에 다같이 숟가락 담근다던가 캔 뚜껑만 딴 채로 그대로 먹는다던가.
- 남이 버린 거 잘 주워옴. 어거지로 떠넘기거나 버리는 셈 치고 주는 거 넙죽 받음.
- 냉장고가 지저분함. 봉다리 봉다리 봉다리 봉봉봉다리.
- 집 안에 벌레나 곰팡이 있으면 빨리 제거할 생각을 않고 “벌레 좀, 곰팡이 좀 있을수도 있지~” 라고 함.
- 돈이 다가 아니야 라는 말을 자주 함.
- 아낄 생각은 하는데 (천원 한 장 쓰는 것도 벌벌거림) 더 벌 생각은 안 함.
- 귀가 유난히 얇음.
- 돈은 아까워하지만 시간은 아까워하지 않음.
-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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