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모님들, 아이들 영어 숙제 어떻게 도와주고 계신가요?
저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둘째가 영어 숙제를 대충 넘기려 해서 고민이에요.
영어 공부방에서는 숙제를 잘 봐주고 체크해달라고 하는데, 저도 저녁 준비하고 나면 쉬고 싶어서 잘 안 되네요.
선생님은 한 명의 아이에게는 잘 봐주시는 것 같고, 저의 이야기를 핑계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원을 그만두는 게 나을까요? 돈도 아깝고,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힘든 것 같아요.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아이들 숙제를 도와주기 힘든 건 맞벌이 부모님들에겐 공통된 문제인 것 같아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